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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윤철 기금
1990년 초부터 매달 한번씩 꼬박꼬박 한결같이 꿈나무 기금을 심고 있는 김윤철(金潤哲)씨는 꿈나무재단 200여 독지가 중에서도 두드러진 분이다.
기금 기탁 횟수로 최선두를(2004년5월 현재-137회) 기록하고 있는 김윤철씨는 매달 사업 수입금에서 일부를 떼어내 "티끌도 모으면 태산이 될 수 있다"는 신념과 "내일 지구의 종말이 오더라도"라는 끈질긴 정신으로 한톨한톨 쌓아 가고 있어 현재 2억6000만원 규모의 큰 산으로 솟아가고 있다.
한편 김윤철씨의 아들 김대기(金大基, 고려대 교수)씨도 부친의 열의를 뒤따르듯 2004년1월부터 꿈나무 기금을 심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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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윤철 기금